조은석 검사 프로필 나이 고향｜감사위원｜특검 발탁 배경

조은석 전 감사위원이 내란 혐의 특별검사로 지명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검찰과 감사원 경력을 두루 가진 그의 이력과 이번 특검 지명 배경을 정리합니다.

 

조은석 프로필

• 이름: 조은석
• 출생: 1965년 5월 21일 (만 60세)
• 고향: 전라남도 장성군
• 학력: 광덕고 → 고려대학교 법학과
• 사법시험: 제29회 (사법연수원 19기)

검사 시절 주요 이력

 

1993년 수원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한 뒤, 대검 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형사·공안·특수 수사를 모두 경험한 실무형 검사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구조 실패 수사를 맡았습니다.

감사위원 활동

 

2021년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감사위원으로 임명돼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주도했고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감사원장 권한대행으로 기관을 이끌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이유는?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내란 혐의’ 특별검사에 임명됐습니다.

 

조은석 특검은 서울고검장과 대검 형사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검사였습니다.
공안·형사·특수 모두를 경험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 감사위원으로 임명돼 정권과 무관한 중립적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국군 통수권이 위협받았는가? 군 보고 체계가 왜곡됐는가?입니다.
군·검찰·국정원이 얽힌 사건으로 철저하고 균형 잡힌 수사가 필요했고
조은석은 검찰의 수사력과 감사원의 행정 감사를 모두 경험한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특검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7명 수사팀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재 차·부장검사급 9명이 우선 파견되었고, 총 60명의 검사, 100명의 수사관, 100명의 공무원이 참여합니다.
서울고검 청사가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며, 군사 기밀 보호를 위한 별도 보안 구역도 마련됩니다.

 

지명 직후 조은석 특검은

“사초를 쓰듯 기록하겠다. 수사 논리 외엔 따르지 않겠다.”

 

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영향 없이 오직 사실과 기록 중심의 수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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